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아내와 스페인 신혼여행을 떠났다.
6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믿을 수 없는 나의 신혼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곽튜브는 "신혼여행을 간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가서 프랑스 파리 아웃"이라며 "아내가 유럽 여행을 대학교 때 가보고 한 번도 안 갔다더라.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 아내가 보고 싶어 했던 에펠탑을 생각하다 스페인과 프랑스로 결정했다. 아내가 임산부고 지금이 안정기이기 때문에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곽튜브와 아내는 경유지인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했다. 아내가 "짐 가져올 필요 없는 거 맞냐. 걱정된다. 짐 없어지면 어떡하냐"고 걱정하자, 곽튜브는 "나 곽준빈이다. 비행기 환승쯤은 코파면서 한다"고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바르셀로나에 도착해 본격적인 신혼여행이 시작됐다. 곽튜브는 "신혼여행이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아내에게 하고 싶은 게 있냐고 물었다.
아내는 "빠에야 먹고 싶다"고 말했고, 곽튜브는 "사실 나도 하고 싶은 게 있다. 아내랑 키즈까지 축구 유니폼 맞추는 거다. 태명이 오삼이니까 등번호도 53으로 하고 싶다"고 본심을 털어놨다.
곽튜브는 지난달 11일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5살 연하의 공무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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