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후속편을 만나볼 수 있을까.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소니는 최근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후속편 제작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속편은 개봉 시기는 2029년. 매체들은 "애니메이션 영화는 제작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4년의 공백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음악을 통해 악령과 맞서 세상을 지키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소니픽쳐스가 제작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6월 공개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넷플릭스 내 시청 수 3억 회를 돌파, 플랫폼 역사상 가장 많이 본 작품으로 기록됐다.
OST도 전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메인 OST ‘골든’은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장기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유어 아이돌’, ‘소다팝’ 등 수록곡 역시 큰 화제를 모으며 전 세계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점령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