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낭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갈망', 최고의 타이밍으로 여기고 있다...아모림도 픽! 관건은 '2260억' 미친 이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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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엘리엇/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엘리엇 앤더슨(노팅엄)을 원하는 가운데 선수도 맨유 이적을 바라는 모습이다.

영국 ‘팀토크’는 5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앤더슨 영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맨유는 앤더슨 영입에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공식적인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렌티노 플레텐베르그 기자 또한 “맨유는 앤더슨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노팅엄은 앤더슨을 팀의 핵심 선수로 여기고 있지만 맨유의 관심은 이미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3선 미드필더 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현재 카세미루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앙을 지키는 가운데 백업이 마땅치 않다. 마누엘 우가르테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으며 코비 마이누는 임대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여러 미드필더 자원이 맨유와 연결되는 가운데 앤더슨도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앤더슨은 영국 국적으로 볼을 다루는 기술과 킥 능력이 뛰어나다. 활동량과 함께 적극성도 갖추고 있으며 적극적인 볼 운반도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앤더슨 엘리엇/게티이미지코리아앤더슨 엘리엇/게티이미지코리아

그는 뉴캐슬 유스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임대 생활을 한 뒤 뉴캐슬 1군에 올라섰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노팅엄으로 이적한 뒤 첫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경기 2골 6도움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메체는 “맨유의 후벵 아모림 감독은 안정적인 빌드업보다는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를 선호하며 그런 측면에서 앤더슨이 적합한 선수라고 판단하고 있다. 앤더슨 또한 이번 겨울이 빅클럽 이적을 위한 최선의 타이밍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맨유 이적에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관건은 이적료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에 따르면 노팅엄은 앤더슨의 이적료로 1억 2,000만 파운드(약 2,260억원)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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