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56)이 최면 치료사 짐 커티스(50)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애니스톤은 지난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생일 축하해, 내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커티스를 따뜻하게 포옹한 사진을 올리며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어 커티스도 4일 “이것이 꿈이라면 난 깨어나고 싶지 않다”며 애니스톤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 사랑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애니스톤은 과거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브래드 피트(61)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저스틴 서룩스(54)와 결혼한 바 있다. 애니스톤과 커티스는 지난 7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최근에는 커티스가 애니스톤의 애플TV+ 드라마 ‘더 모닝 쇼’ 시즌3 프리미어 현장에 동행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한층 진전된 모습을 보였다.
한 소식통은 피플(People)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제니퍼의 인생은 모든 것이 잘 맞아떨어지고 있고, 그녀는 매우 들떠 있다. 짐은 정말 최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의 친구들도 짐을 좋아한다. 그는 차분하고 따뜻하며, 무엇보다 제니퍼에게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니스톤의 절친 리즈 위더스푼(49)은 지난 3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브래드 피트를 언급하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제니퍼는 과거에 집착하는 타입이 아니다. 그녀는 이미 옛일을 붙잡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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