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0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지정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하동군이 상품권 가맹점에 관내 하나로마트 6개소를 추가 등록한다.

이는 지역민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상품권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하동군의 결정이다.
특히 면 지역에는 생필품과 신선식품(육류·수산물·청과 등)을 판매하는 곳이 없거나 소규모인 곳이 많아, 이번 결정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일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불편을 덜고 편익을 높이기 위해 추가 지정을 결정했다"며 "주민의 편익도 높이면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상품권의 순환 효과가 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종이 하동사랑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
판매 기간은 9월22일부터 10월2일까지 약 2주간이며 할인율은 15%, 1인당 구매 금액은 최대 20만원이다. 군은 이번 특별 할인을 통해 명절 장보기 비용 절감과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연말까지는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과 사용 금액의 10% 적립하는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해 총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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