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일반음식점 위생교육 실시
■ 공간정보 통합플랫폼(K-GeoP) 활용 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영덕군은 최신 위생 규정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덕군지부와 함께 지난 17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접객업 영업자는 연 1회 이상 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영덕군은 온라인과 타 지역 교육뿐 아니라 관내 집합교육을 마련해 영업자들의 참여 선택폭을 넓히고, 오는 23일에는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추가 위생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노무 관련 법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중독 예방 △세무 교육 등으로, 특히 친절 서비스와 청결한 영업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외식업 전반의 위생 수준 향상과 군민 건강 보호는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광열 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영업주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위생 관리를 철저히 실천한다면 군민은 물론 영덕을 찾는 관광객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 공간정보 통합플랫폼(K-GeoP) 활용 교육 실시
공간정보 연결로 부서 간 장벽 해소, 스마트 행정 지원
영덕군은 지난 18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 공간정보 플랫폼(K-GeoP)을 활용한 교육을 시행했다.

K-GeoP는 공공에서 생산한 다양한 공간정보를 통합 연계해 행정업무와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날 진행된 교육의 내용은 △K-GeoP의 개념과 기능 △2D 지도 기반 공간정보 활용 실습 △행정업무 적용을 위한 검색·분석 방법 △타 지역 활용 사례 등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뿐 아니라 토지 행정, 정책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의 공간정보 기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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