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8일 소진공 본부 대강당에서 ‘SEMAS 도전! 청렴골든벨’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SEMAS 도전! 청렴골든벨’은 임직원의 청렴윤리 의식을 높이고 부패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예선·본선·결선을 거치는 3단계 서바이벌 방식으로, 전 직원이 참여한 예선을 거쳐 부서별·본부별 본선을 통과한 최종 결선자 21명이 이날 무대에 올랐다. 특히 본부 임원이 최종결선전에 참여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골든벨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과 윤리규범을 중심으로 총 15문항의 문제가 출제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후 3인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 이사장 상장이 수여됐다. 1등에게는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10만원, 2등·3등에게는 각각 5만원이 지급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국민 신뢰의 근간”이라며 “청렴골든벨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청렴을 생활화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올해부터 ‘청렴주의보 발령’, ‘청렴 라디오’, ‘갑질근절 콘텐츠 공모’, ‘이해충돌 모의신고 훈련’ 등 다양한 청렴문화 정책을 확산하며 전 직원이 청렴내재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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