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98%가 문신, 시술위해 3억333만원 사용한 ‘美친 여성’…눈동자도 파란색으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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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터 발끝까지 몸의 98%를 문신으로 도배한 호주 여성./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호주에서 가장 많은 문신을 한 여성이 문신을 위해 쓴 돈이 3억 원이 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에서 가장 많은 문신을 한 여성’으로 알려진 30살 앰버 루크는 문신을 위해서 엄청난 돈을 퍼부었다. 무려 17만7000파운드, 약 3억3330만원 정도이다. 문신 뿐 아니라 ‘신체 개조’에 들어간 돈은 따로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루크는 10대 시절부터 타투에 빠졌다. 16살에 처음 문신을 새긴 후 지금까지 ‘바디 아트’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쳐 있다.

특히 그녀의 몸에는 아주 ‘정교한 디자인 컬렉션’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호주에서 가장 많은 문신을 한 여성’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현재 놀랍게도 그녀의 몸 전체 중 98%는 서예부터 초상화, 상징적인 작품까지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가득 차 있다.

이렇게 몸을 캔버스로 바꾼 비용은 얼마일까. 일부 타투이스트들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해주었다고 한다. 그래도 루크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무려 17만7000파운드를 투자했다고 한다.

호주 브리즈번 출신의 루크는 성형 수술과 신체 개조를 위해서 또 다른 투자했다고 한다. 혀를 쪼개는 수술을 받았고, 피부 피어싱을 했으며, 수술을 통해 두개골에 뿔을 이식했다.

하지만 그녀가 받은 가장 과격한 시술은 눈에 파란색 문신을 새기는 것이었다. 그녀는 첫 번째 수술을 받은 후 “3주 동안 시력을 잃었다”고 밝혔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루크는 또 다시 수술을 받았다.

그녀의 이런 대담한 취향에 비난을 퍼붓는 사람도 있지만 루크는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루크는 “어떤 날은 다른 날보다 정신적으로 더 강하지만, 모든 사람이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루크는 “제가 이 모든 경험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정보는 여러분을 위해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사회의 트렌드 설정 기준에 맞춰 살고 있다고 느낀다면 당신은 틀렸다”고 밝히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크는 지지하는 팬들은 소셜미디어에 “루크가 몸에 무슨 짓을 하든, 그녀는 언제나 금으로 된 마음씨를 가질 거야”라고 적거나 “이런 인터뷰/영상들을 보니 정말 좋다. 물론 모두가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말씀하신 대로 아름다움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다. 모든 종류의 아름다움을 정상화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댓글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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