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니·이유미·김민하,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패션...샤넬 룩+하이주얼리·파인주얼리 선봬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는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어 수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해 개막식을 빛냈다. 특히 '부국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배우들의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의 전소니와 이유미, 영화 '하나코리아'의 김민하는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매혹적인 스타일링으로 우아한 레드카펫을 완성했다. 세 배우 모두 샤넬 룩과 샤넬 하이주얼리, 파인주얼리를 착용해 고급스럽고 완벽한 실루엣을 선보였다.

샤넬은 배우들의 스타일링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화 산업 속 여성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적 기여를 조명하기 위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부터 ‘까멜리아상’을 신설하여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한편, '부국제'는 오는 26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