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개막작 '어쩔수가없다'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찬욱 감독,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참석했다.
개막작 '어쩔수가없다'는 베네치아국제영화제와 토론토국제영화제를 거친 뒤 아시아에서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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