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제주 아트 포 어스' 지속 가능 예술 축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제주신화월드에서 오는 14일까지 글로벌 유명 아티페스티벌 '디렉터 월 야야'와 이정민 공동디렉터, 홍경수 제주디렉터를 중심으로 제주 동광리청년회와 서귀포시가 협업해 기획한 제주 첫 글로벌 지속 가능 예술 축제 '제주 아트 포 어스'가 진행된다. 

전 세계 12개국 20여명의 해외 작가들과 지속 가능 예술의 선구자인 △이성근 △이진형 △노경주 작가 외 10여 명의 국내 작가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성을 예술로 표현하는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기후 위기 △생물다양성 △지역 공동체 등 환경과 사회 문화를 예술의 언어로 풀어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며, 특히 △케이블 광선 △의류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 폐기물과 △제주 돌 △나뭇가지 △올리브 씨앗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해 업싸이클링한 작품들이 다수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스페셜 아랍 문화 체험 섹션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전통 복장을 착용하고 대추를 시식하는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양종훈 작가의 오랜 세월 제주 바다를 지켜온 해녀의 진솔한 기록을 담은 제주 해녀 사진전도 제주신화월드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예술이 환경과 사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주 아트 포 어스'는 예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세상을 향한 변화를 제안하고, 함께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제주신화월드 내 메리어트관과 랜딩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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