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소식]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디지털 행정 혁신 본격화

프라임경제
■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디지털 행정 혁신 본격화
■ 영유아 대상 '골고루 먹어요' 영양 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클라우드는 인터넷을 통한 데이터 저장·관리 기술로, 실시간 처리와 자원 절감, 시스템 유연성 등 장점으로 공공분야의 필수 혁신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사업은 논산시 디지털 행정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 △핵심 서비스 우선 전환 전략 △보안·운영 안정성 확보 방안 △민간 협력 기반 실행계획 등을 수립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략 수립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를 토대로 2030년까지 주요 행정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행정 체계를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 영유아 대상 '골고루 먹어요' 영양 교육 실시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55개소 800여 명을 대상으로 '냠냠 꼭꼭 골고루 먹어요' 영양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논산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양소와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연령별 수준에 따라 차별화해 진행된다. 만 12세, 만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노래와 율동, PPT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며, 직접 참여하는 요리 활동을 통해 평소 기피하던 식재료와 친숙해지도록 유도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식재료를 긍정적으로 경험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히 이론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하며 배우는 과정"이라며 "식재료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논산시 소식]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디지털 행정 혁신 본격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