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개최

[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086790)이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 챔피언십은 올해 7회째로 KLPGA 최상위 상금 규모의 대회다. 우승 상금은 2억7000만원, 총상금은 15억원이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우승을 기록한 하나금융 소속 리디아 고와 이민지, 마다솜, 이예원, 유현조, 노승희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하나금융은 환경을 고려해 친환경 대회를 운영,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람객에게 무료 입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부활동도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은 총상금 1%인 1500만원을, 하나금융이 동일한 금액을 더해 총 3000만원 규모를 기부한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갤러리 플라자를 조성해 △휴식·식음 공간 △스내그(SNAG) 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키즈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을 나들이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급식 대가' 이미영 셰프가 푸드트럭를 선보인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국내외 최고의 선수들이 총 출동하는 이번 대회는 치열한 우승경쟁을 통해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누구나 방문 하셔서 함께 즐기고 기쁨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