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나주시는 착한 가격과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으로 법인 사업자(프랜차이즈 제외)와 포장 및 배달 전문업소도 포함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정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가격, 위생, 청결 상태 등을 종합 심사해 10월 중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표찰 설치, 운영 물품 구입비 지원, 시 차원의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소비자가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나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총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소비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물가로 침체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점차 확대 지정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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