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미국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윤후는 지난 10일 특별한 멘트 없이 "#윤후 #마이에미"란 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미국 명문대 재학 중인 윤후는 방학 중 친구들과 마이애미로 여행을 간 것으로 보인다. 학교 로고가 새겨진 후드 티와 꽃무늬 반바지를 착용한 윤후는 마이애미 거리를 거닐기도 하고 바닷가에서 셀카를 찍는 등 모처럼의 휴가를 즐겼다.


부쩍 큰 윤후를 본 누리꾼들은 "사진만 봐도 너무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네ㅎㅎ!!", "요래도 죠래도 다 귀엽고 멋진 후", "아이돌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후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아버지 윤민수와 출연했다.

‘미우새’에 새롭게 합류해 이혼 후에도 전 아내와 한 집에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윤민수가 아들 윤후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한 것. 훌쩍 큰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윤후는 수준급 운동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아빠를 위해 직접 식사를 준비하기도 했다.
또 윤민수가 "네가 다시 한국에 올 땐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아빠, 엄마가 그때쯤은 따로 살 수도 있다. 지금처럼 같이 못 있는다. 네가 엄마와 있을지 아빠랑 있을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윤후는 "아빠랑 이런 얘기를 처음 해서 당황스럽다"라고 반응했다. 윤민수가 "나중에 엄마, 아빠가 같이 안 지내는 모습을 보면 어떨 거 같냐?"라고 묻자 윤후는 "생각보다 (괜찮다). 이제 혼자 알아서 해야 한다. 학교 잘 다니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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