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소식]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주읍성에서 즐기는 추석 '시간여행' 체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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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주읍성에서 즐기는 추석 '시간여행' 체험행사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존중 캠페인 전개
 

[프라임경제] 충남 홍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건환)은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4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행사 '홍주읍성 시간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주읍성 문화 명소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장에는 초가집 부스를 설치해 옛 홍주읍성의 분위기를 재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공연 △홍성 출신 최선달 명창의 렉처콘서트 △전통음식, 천연염색,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 △충남 무형문화재 장인 4개 분야(댕댕이장, 대장장, 지승제조, 옹기장) 체험부스 등이 마련된다.

또한,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중고제 판소리 공연을 포함한 전통 예술 공연도 진행된다. 결성농요, 심상근류 가야금산조, 심화영류 승무 등 7개 팀이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건환 대표이사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추석 명절에 홍주읍성을 찾아 시간여행을 떠나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사전 홍보부스도 운영되며, 본 축제는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존중 캠페인 전개
홍성역·홍성시장 일대서 우울증 검사·홍보물품·포토부스 운영


홍성군보건소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홍성역과 홍성시장 일대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살예방 관련 상담과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자살예방 상담 전화 안내와 함께 현수막, 리플릿, 홍보물품 등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홍성역에서는 온라인 QR코드를 활용한 우울증 검사(PHQ-9)와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스를 운영했으며, 충남도 정신건강 공동브랜드 캐릭터 '코음이' 인형탈 홍보가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홍성시장에서는 지역 주민과 상인, 방문객이 함께 생명존중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코레일 홍성관리역,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성의료원,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충청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자살예방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홍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생명존중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용숙 건강관리과장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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