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무신사와 ‘팝업스토어’ 운영…“중소 유통사 성장 컨설팅 지원”

마이데일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내달 31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무신사와 함께 생활밀착형 7개 점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2025년 중소유통 점포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생활밀착형 점포에서 무신사 상품을 판매해 소상공인 점포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젊은 소비층 유입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프라나 테이블 △프라이데이무브먼트 △베러얼스 제로웨이스트샵 △스왈로 베이커리 카페 △카인드오브썸머 △노마니즘 연희점 △제로웨이스트샵 은영상점 등 편집숍과 생활잡화점 7곳에서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는 무신사 어스와 쉘코퍼레이션이 협업하여 제작한 ‘마고, 산(Mago-San)’ 컬렉션을 론칭해 소상공인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마고산’은 아웃도어급 경량과 방수 기능을 가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만들어진 파우치, 숄더백, 백팩, 양말, 의류 등 11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는 28일까지 상품 구매 시 10~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진공은 무신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매장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매출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팝업스토어는 무신사와 소상공인 점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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