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도시 부여] 2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군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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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군민 안전 최우선"
■ '2025 근대역사문화축제' 9월 개막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종합 훈련으로, 행정안전부가 평가를 통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부여군은 지난 5월27일 15개 군·관계기관·단체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을 진행했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실질적인 대응 능력 강화에 주력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훈련 평가에 그치지 않는다. 부여군은 △지역안전지수 충남도 2위 △재난관리평가 우수 등급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등급을 기록하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안전 평가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3관왕'을 달성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더불어 재난안전 3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부여군의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예방 중심의 재난 관리와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 근대역사문화축제' 9월 개막
규암면 일원서 20~21일 열려…공연·체험·투어로 근대의 숨결 재현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9월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규암면 규암리 일원에서'2025 근대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부 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무대에서는 개막 공연과 축하 무대를 비롯해 가족 레크리에이션, OX퀴즈, 클래식과 K-POP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장 곳곳에서는 △산수문전 키홀더(열쇠고리) 만들기 △근대의상·인력거 체험 △흑백 추억사진관 △머그잔 제작 등 14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특히, 주민 참여로 운영되는 팝콘 나눔과 등 만들기 체험은 축제 현장을 따뜻하게 밝히며, 방문객에게 환대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규암패스' 투어와 '스탬프 투어'도 마련돼 관람객들이 규암의 거리와 건축물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낮에는 근대 의상을 입은 재연 배우들이 거리로 나서 소통하는 '근대역사 행렬'이 진행되고, 밤에는 경관조명과 규암 히스토리 영상 상영이 어우러져 낮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근대의 삶과 문화를 오롯이 담아낸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123사비공예페스타'도 함께 열려, 공예와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 주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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