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레이싱모델 김세라, 신인배우와 9월 결혼…"그림자 없는 밝은 사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모델 겸 방송인 김세라가 결혼한다.

김세라가 오는 20일 화촉을 밝힌다. 김세라는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영화배우 예비 신랑과의 러브스토리와 파격적인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시작됐다고. 필리핀 보라카이 홍보모델로서 화보 촬영을 위해 보라카이를 찾은 김세라가 다른 촬영을 위해 현장에 있던 예비 신랑을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이다.

김세라는 “촬영 중에 프러포즈를 받아 이번 달에 결혼한다. 16살 이른 나이에 데뷔해 겪었던 외로움을 딛고 그림자가 없는 밝은 사람”인 예비 신랑을 만나게 된 기쁨을 전했다. 예비 신랑은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김세라를 깊이 이해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엘리트 모델로 데뷔한 김세라는 레이싱 모델, 종합격투기 단체 TFC의 라운드걸 ‘TFC걸’로 이름을 알렸으며, 경제 방송 MC와 1인 크리에이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온 ‘멀티테이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