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남스페인에서 가을의 정취 물씬 느껴보자…스페인 전세기 상품 선봬

마이데일리
절벽 위 다리와 도시 야경이 어우러진 스페인 론다 전경. /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지중해의 온화한 기후 속에서 매혹적인 소도시들이 빛을 발하는 10~11월은 남스페인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한진관광이 스페인 전세기 상품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세기 여행은 내달 12일, 19일, 26일, 11월 2일 총 4차례 출발하며, 남부의 세비야에서 북부의 바르셀로나까지 스페인을 전역으로 누비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비즈니스석 탑승을 원하지만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11월 2일 출발 편도 비즈니스 상품을 한정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편도 비즈니스 상품은 ▲말라가에서 출발해 바르셀로나까지 이어지는 스페인 완주 9일 여행, ▲남스페인의 주요 도시를 탐방한 뒤 리스본과 포르투까지 연결되는 스페인·포르투갈 9일 상품 중 선택할 수 있다.

산맥을 배경으로 붉은 석조가 인상적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

여행객들은 남스페인 곳곳에서 다채로운 풍경과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알함브라 궁전의 이국적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그라나다, 화가 피카소의 고향 말라가, 750미터 협곡 위에 세워진 도시 론다 등은 압도적인 경관과 함께 가톨릭·기독교·이슬람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다. 이외에도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의 배경지인 세비야, 절벽을 깎아 만든 비밀스러운 도시 세테닐 등 흔히 접하기 어려운 도시들이 일정에 포함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더해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이 있는 바르셀로나까지, 스페인의 대표적인 도시까지 여행할 수 있다.

숙박은 알함브라 궁전을 내려다보는 고풍스러운 알함브라 팰리스 호텔, 세비야 도심에 위치한 래디슨 컬렉션 마그달레나 플라자, 도보로 해변 접근이 가능한 말라가의 그랑 호텔 미라마르 등 4·5성급 특급 호텔이 제공되어 여정에 품격을 더한다.

박형곤 한진관광 상품운영3팀장은 “가을은 남스페인의 다채롭고 이국적인 소도시를 방문하기에 가장 최적의 시기”라며 “선선한 기후와 풍성한 볼거리가 어우러져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는 만큼, 이번 전세기 상품이 마감되기 전에 더 많은 고객들께서 남스페인의 진정한 매력에 흠뻑 빠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진관광은 이번 스페인 전세기 외에도 북유럽, 남프랑스 전세기 상품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저비용항공사를 활용한 단거리 여행 상품 ‘THE 로코팩’,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전용 상품인 ‘THE 비즈팩’, 그리고 매달 진행되는 초특가 프로모션 ‘찐한세일 프로모션’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진관광, 남스페인에서 가을의 정취 물씬 느껴보자…스페인 전세기 상품 선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