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산관광센터, 9~10월 트레킹 프로그램 운영

마이데일리
/서울관광재단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서울 등산관광센터가 등산 성수기를 맞아 다채로운 9~10월 등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1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20일에는 강북구청과 함께 북한산 등산과 웰니스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한산 우이령길을 따라 트레킹을 진행한 후 싱잉볼 명상 체험으로 자연 속에서 심신 균형과 정서적 이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는 오는 10월 11일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협업해 청계산 등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청계산점에서 출발해 청계산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로,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서울 도심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서울 등산관광센터 북악산에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한옥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센터 방문객이 한옥의 미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삼청동 2층 라운지 공간에서 전통 차와 디저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등산관광센터가 개관 3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서울 등산관광센터 3개소(북한산‧북악산‧관악산)에 총 4만4387명이 방문했다”며 “등산관광이 서울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반겼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울 등산관광센터, 9~10월 트레킹 프로그램 운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