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두바이 DMCC 포럼서 블록체인·게임·AI 협력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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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넥써쓰 대표(오른쪽 2번째)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DMCC) 주최 ‘Made for Trade Live’ 포럼에 참석해 한국–UAE 간 기술 교류와 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넥써쓰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넥써쓰가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DMCC) 주최 ‘Made for Trade Live’ 포럼에 참석해 한국–UAE 간 기술 교류와 협력 비전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장현국 넥써쓰 대표, 아흐메드 빈 술라옘 DMCC 회장,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 대표는 패널 토론에서 “넥써쓰는 DMCC 내에 설립한 ‘NEXUS HUB’를 통해 글로벌 게임사와 협력하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며 “두바이는 블록체인, 게임,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전략적 성장을 모색할 최적의 무대”라고 말했다.

토론 이후 장 대표는 아흐메드 회장과 회동해 양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넥써쓰는 지난 4월 두바이에 현지 자회사 ‘NEXUS HUB FZCO’를 설립하고 블록체인 기반 게임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Made for Trade Live’는 DMCC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대표 비즈니스 포럼으로, 이번 서울 행사는 한국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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