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풀뱅 앞머리 내리고 호피룩 도전…청순 벗고 섹시美 장착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문가영이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문가영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앞머리를 내린 풀뱅 헤어스타일에 강렬한 호피 무늬 크롭톱과 민소매 톱을 매치해 탄탄한 허리 라인과 슬림한 실루엣을 드러냈다. 여기에 블랙 초커와 여러 개의 체인을 레이어드한 목걸이를 더해 힙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완성했다.

그동안 드라마와 공식 석상에서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주목받아온 문가영은 이번 스타일링을 통해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근 그는 연기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서초동'에서 첫 변호사 역에 도전해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상반기 방영된 '그놈은 흑염룡'에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배우 구교환과 함께한 영화 '만약에 우리' 개봉을 앞두고 있어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예능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Mnet 글로벌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틸하트클럽'의 단독 MC로 발탁돼 진행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