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경남대학교 등…4개 대학 인재 양성 위해 손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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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GNU) 미래차 RISE사업 김해지 책임교수는 9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미래차 분야 지역정주형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상국립대학교](포인트경제)
경상국립대학교(GNU) 미래차 RISE사업 김해지 책임교수는 9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미래차 분야 지역정주형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상국립대학교](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라이즈(RISE)사업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는 9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미래차 산업기술 발전과 지역정주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 김해지 책임교수와 권병관 산학협력중점교수 △경남대학교 미래차·로봇산업기술육성센터 이준경 센터장과 박태진 교수 △인제대학교 소재부품사업센터 김흥섭 센터장이 참석했다.

또 이 협약식에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장인성 총장과 RISE 사업단 차진훈 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함께 다졌다.

협약에 따라 대학들은 미래차 산업기술 발전을 선도할 지역정주형 창의인재 양성, 훈련과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운영을 하게된다.

4개 대학은 경남도내 미래차 기업 공동 발굴과 취업 활성화, 산학포럼 공동 개최, 성과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인적 교류 강화 등 여러 부문에서 협력하게 된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장인성 총장은 “4개 대학의 협약식을 본교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차 창의인재 양성과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 김해지 책임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각 대학의 교육 자원과 역량을 결집하여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며 “나아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남의 미래차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학교 미래차·로봇산업기술육성센터 이준경 센터장은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하는 미래차 인재양성이 지역 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소재부품사업센터 김흥섭 센터장은 “대학 간 자원 공유와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RISE 사업단 차진훈 단장은 “현장 밀착형 실습과 기업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4개 대학은 경남도내 미래차 산업과 연계한 채용연계형 인재양성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 간의 취업 불일치를 해소하는 지·산·학 상생 협력 모델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4개 대학은 월 1회 정례회 개최, 기업체 공동 발굴을 위한 대학별 실무담당자 지정, ‘경남 미래차 트랙’ 제안, 공동경진대회 개최, 공동 취업캠프 운영, 경상남도와 소통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은 산업계 수요에 맞춘 현장 밀착형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기반 연구를 통해 미래차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또 경상국립대학교는 기업 장학제도 운용, 현장 멘토링 확대,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경남의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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