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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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BNK경남은행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부 전문 강사는 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2회에 걸쳐 60~85세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BNK경남은행,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BNK경남은행,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알면 보이는 보이스피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에는 경찰 및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알아내는 수법, 가족 사고나 납치를 빙자해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 가짜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한 계좌이체 피해 사례 등이 포함됐다. 강사는 이러한 금융사기 피해 발생 시 대응 방안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비대면 계좌 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이용 방법과 시티즌 코난 어플 설치 방법도 안내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김경옥 상무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어르신들이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노출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금융사기로부터 자산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교육 외에도 장애인, 외국인, 초·중·고교 학생, 자립청년학생 등 다양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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