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은 거 아냐, 쟤가 큰 거야"…로이킴·추영우 케미 폭발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로이킴이 배우 추영우와 함께한 신곡을 선보이며 유쾌한 셀카를 공개했다.

7일 로이킴은 자신의 SNS에 "추영우와 함께한 '시간이 멈췄으면' 음원이 발매됐어요"라는 글과 함께 추영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거울 앞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로이킴은 휴대폰을 들고 촬영했고, 추영우는 브이 포즈와 하트 포즈를 지으며 밝은 매력을 드러냈다.

로이킴은 이번 콜라보의 배경을 설명하며 "중학교 시절부터 제 음악에 인생을 바쳤다는 말을 농담으로 들었는데, 직접 노래하는 걸 들어보니 진심이었다"며 "최근 가장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하는 추영우의 모습에 저 역시 마음이 녹아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누군가에게 저도 모르게 위로가 되고 있다는 사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며 "고맙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덧붙였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이 조합 오래갔으면 좋겠다", "추영우 목소리와 너무 잘 어울린다" 등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로이킴은 "내가 작은 게 아니고, 쟤가 큰 거예요ㅠ"라는 귀여운 해명 댓글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에 발매된 '시간이 멈췄으면'은 로이킴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지금 이 순간의 벅찬 행복이 끝나지 않고 멈춰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서정적인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특히 배우로서 활동해온 추영우가 음악적 도전을 통해 보여주는 새로운 매력은 팬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안겼다.

로이킴은 그동안 '봄봄봄', '그때 헤어지면 돼'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싱어송라이터다.

추영우는 배우로서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음원 발매를 통해 노래로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팬들은 두 사람의 우정과 협업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