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39곳서 직불금 수령 어업인 대상 '2025년 수산공익직불제 현장교육' 실시
■ 양양 후진항 신활력증진사업 설계공모 추진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9일부터 11월12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5년 수산공익직불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산공익직불제 교육은 수산직불제법 제19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불금을 수령하는 어업인은 매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미이수 시 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공단은 수산교육포털을 통해 상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나, 고령자나 스마트기기 미보유자 등을 위해 오프라인 현장교육도 매년 운영한다. 올해는 전국 39개 지역에서 총 57회 진행하며, 전년(46회) 대비 11회 확대된다.
교육 신청은 수산교육포털과 대표번호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지정된 교육일자·장소에서 현장 신청할 수 있다. 단, 신분증 미소지자는 참석이 제한된다. 지역별 교육 일정은 수산교육포털 및 SNS(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전 일주일 이내에 문자 안내도 제공된다.
홍종욱 이사장은 "수산공익직불제는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고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어업인도 반드시 교육에 참여해 직불금 수령에 차질이 없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어촌어항공단, 양양 후진항 신활력증진사업 설계공모 추진
관광거점 기반시설·어촌 스테이션 신축…10월13일 최종 당선작 발표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이 '양양군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건축설계용역' 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자원인 설악해수욕장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 거점 기반시설을 조성해 어촌 정주 가치를 높이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며 살기 좋은 어촌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연면적 1050㎡ 규모의 '후진항 어촌 스테이션'을 신축, 먹거리와 문화를 융복합한 건축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참가 등록은 9월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제안서는 9월29일 접수한다. 이후 10월2일 발표 및 심사를 거쳐 10월13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양양군 후진항이 지역 관광과 일자리, 정주 여건이 융합된 대표 어촌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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