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무원, 함안군에 '고향사랑기부' 화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진주시 공무원들이 지역과 인접해 있고 농업과 전통문화가 조화롭게 발전하고 있는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진주시와 함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간 상생협력을 위해 함안군이 고향인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두 지자체 공무원 60여명이 참여해 모두 6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차석호 부시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진주시와 함안군이 지역간 경계를 넘어 상생 협력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원까지 100%,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기부한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사이트를 비롯해 국민·기업·농협·신한·하나은행의 모바일 뱅킹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해 기부할 수도 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진주시 공무원, 함안군에 '고향사랑기부' 화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