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혼숙려캠프’ 이호선 교수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9일 개인 계정에 “녹차꽃을 가슴에 달고 새벽 채혈을 위해 출발했습니다 몸이 잘 회복하고있다고, 이제 체중만 줄이면 된다는 기분좋은 말씀을 듣고 일과를 시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 교수는 검은색 정장 재킷에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다.
앞서 그는 “수술 잘 마쳤다. 이제 '쓸빠녀'(쓸개 빠진 여자)가 됐으니 몸으로 잃은 것만큼 삶으로 더 채우며 살아가겠다"고 했다.
이어 "생체담즙은 모자라도 인생담즙은 넘치도록 삶의 소화를 열심히 도우며 살겠다"며 "걱정해주시고 살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호선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상담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들의 상담을 맡으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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