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훈련사 강형욱이 전례 없는 솔루션 포기 위기를 맞는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반려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 6회에서는 전례 없는 장면을 예고한다. 다견 가정 속 시바견 늑대 3호의 사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해하기 어려운 보호자의 양육 태도에 강형욱은 깊은 회의감을 드러낸다.
강형욱은 늑대 3호 가족의 일상을 지켜보다 결국 "솔직히 다 안 키웠으면 좋겠다"며 날선 일침을 남긴다. 단순한 훈육 지적을 넘어 솔루션 자체가 무너질 수 있음을 암시한 발언에 스튜디오는 적막에 잠기며 무거운 긴장감이 감돈다.
김성주 역시 "비반려인으로서 제일 이해가 안 가는 가족이 나왔다"며 돌직구를 날린다. 부모라면 마음이 무거워질 수밖에 없는 현실에 출연진 모두가 충격에 휩싸인다. 특히 이윤지는 보호자의 16개월 아이를 떠올리다 눈시울을 붉히며 "이게 전부는 아니라고 믿고 싶다"며 말을 잇지 못해 스튜디오를 울컥하게 만든다.
과연 늑대 3호와 가족은 솔루션의 길을 이어갈 수 있을까 아니면 솔루션 포기라는 냉혹한 결말을 맞게 될까. 강형욱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된다.
'개와 늑대의 시간' 6회는 9일(화)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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