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3)가 개 배설물로 뒤덮인 ‘엉망진창 저택’에서 지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주변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수없이 봐왔고, 어떠한 개입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피어스 가족의 한 인사는 “전혀 잘 지내지 못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고, 또 다른 지인들은 “앞날이 두렵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집이 완전히 엉망이다. 개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매일 청소해줄 사람도 없으며, 성인답게 생활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스피어스는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캘리포니아 사우전드오크스의 지저분한 저택에서 춤추는 영상을 올렸는데, 바닥에 개 배설물로 보이는 것이 찍혀 있었기 때문이다.
팬들은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도대체 스피어스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야”, “명성의 대가가 고작 이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피어스는 2021년 11월 친부가 관리하던 악명 높은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났으며, 12살 연하의 샘 아스가리와 결혼했다가 2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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