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YG 양현석 비밀의 방 입성…'트레저도 처음 봐'

[마이데일리 = 임은서 인턴 기자] YG 총괄프로듀서 양현석의 비밀의 방이 최초 공개됐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빅뱅의 대성과 그룹 트레저가 함께 YG 신사옥 투어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들은 2층 구내식당과 지하 1층 녹음실, 지하 3층 탁구장을 투어했다. 대성은 지하 1층에서 최현석, 아사히, 하루토, 박정우와 녹음실을 둘러봤다.

메인 녹음실을 둘러본 뒤 최현석은 "양총(양현석)님의 방을 가야 한다. 비밀의 방이 있다"고 말하며 관심을 끌었다. 또 "지문으로만 열린다"는 말로 더 큰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에 대성은 "해리포터처럼 비밀의 방이냐"며, "가보자"고 말했다.

대성은 비밀의 방 문이 살짝 열리자, "이거 좀만 더 열리면 감전되는 거 아니냐"며, 큰 궁금증을 유발했다. 비밀의 방에 들어간 대성과 트레저는 깜짝 놀랐다. 이곳은 양형석의 집무실이자 모니터룸이었고, 트레저는 처음 보는 공간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대성은 "완전 아늑하게 모니터를 잘 할 수 있게 방을 만들었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이거 기념인데, 양총님 기분 좋으시라고 두고 가야겠다"며, '집대성' 굿즈를 선물로 남기고 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