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이름 걸린 토크쇼 1화만 중단 "MC 아무나 하는 게 아냐" [냉부해]

마이데일리
배우 이영애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이영애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에서 하차한 사연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 38회에서는 이영애와 김영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이영애와 김영광을 "MBTI I(내향형)"이라고 소개하며 드라마나 영화와는 다른 살벌한 연기를 보여주는 것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영애는 "너무 이해한다. 내가 지금은 결혼도 하고 애도 있어서 이정도 이야기하는 거다"며 공감했다.

배우 이영애 / JTBC '냉부해'

이어 과거 수줍은 성격 탓에 프로그램에서 잘린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반반이다. 잘린 것도 있고 제가 못한다고 한 것도 있다. 타방송 토크쇼였다. 제 이름을 걸고 파일럿을 한 번 했다가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두 분 MC가 돼서 진행한다는 게 너무 대단하시다. 역할에 몰입했을 때는 괜찮은데 이영애라는 이름으로 나가니까 힘들었다.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고 토로하며 속내를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영애, 이름 걸린 토크쇼 1화만 중단 "MC 아무나 하는 게 아냐" [냉부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