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주진모가 홀인원 상품으로 2700만 원대 롤렉스 시계를 받았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는 ‘남편의 인생 두 번째 홀인원 비하인드! 그리고 롤렉스 서브마리너 청콤 언박싱’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주진모는 최근 ‘변기수 골프TV’ 출연 중에 홀인원을 기록해 경품으로 롤렉스 시계를 받았다. 영상에서 주진모는 “카메라가 있는 곳에서 골프 플레이를 해야 하니까 긴장돼서 정상적인 스윙이 안 나오더라. 스윙하기 전에 카메라 세팅도 해야 했다. 첫 홀부터 공이 이상한 데로 날아가고 그랬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내가 첫 번째 티샷이었다. 공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긴 했는데 핀에서 4m 정도에 뚝 떨어졌다. 공이 옆으로 계속 굴러가더니 갑자기 홀인원 했다고 무전이 왔다. 그때까지도 믿어지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따.
며칠 뒤 민혜연과 주진모는 대한골프협회에서 온 인증패와 롤렉스를 공개했다.
주진모는 "홀인원 영상이 나간 다음에 영화제에서 상 받았을 때보다 연락을 더 많이 받았다"며 뿌듯해했다. 민혜연도 "홀인원도 큰데 롤렉스를 받았다고 하니까. 나 오늘 녹화 갔을 때도 모든 출연진이 다 그 얘기 하더라"라며 자랑스러워 했다.
민혜연은 지난 2019년 11살 연상 배우 주진모와 결혼했다. 민혜연은 서울대 출신으로 피부과 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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