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홈앤쇼핑이 라이브 홈쇼핑 업계 최초로 의류 상품에 ‘소재 진위 확인용 QR코드’를 도입한다. 이 QR코드는 상품의 브랜드 TAG에 인쇄되며, 소비자가 스캔하면 해당 상품의 소재 감별 시험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소재 감별 시험은 공신력 있는 KATRI 시험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진행돼 객관성과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QR코드는 우선 홈앤쇼핑 단독 판매 상품 중 캐시미어와 다운 소재 제품에 적용되며, 향후 적용 상품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첫 적용 상품은 오는 9월 5일 론칭 예정인 ‘테이트 덕다운 FW’ 제품이다.
홈앤쇼핑 품질 관리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고가 프리미엄 소재의 진위 여부에 민감한 만큼, 이번 QR코드 도입은 고객 신뢰 확보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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