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화가 솔비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솔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황보와 솔비가 결혼을 안 해도 잘 사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솔비는 황보와 함께 식사하며 “언니는 이상한 사람을 어떻게 구별하냐”고 물었다.
이에 솔비는 “상대가 무엇을 자랑하는지 본다. 자랑이 돈, 차, 명품밖에 없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걸러낸다”고 답했다.
이어 “반복해서 쓰는 키워드에 주목한다. 1시간 동안 대화하는데 돈이면 돈, 여자면 여자처럼 특정 단어를 반복하는지 살펴본다”고 강조했다.
또 “약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사람 됨됨이가 딱 나온다. 이 세 가지만 보면 충분하다”고 전했다.
솔비는 40대 미혼 여성 세대의 특징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욜로, 페미니즘, ‘82년생 김지영’ 세대다. 우리 또래 남자들은 대부분 젊은 여성과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즐길 건 다 즐겼다. 돈이 있으면 여행을 갔지 연애를 안했다. 그걸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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