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희망의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7일 개최, 출전 선수 확정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9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용인체육관에서 '2025 희망의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의미 있는 행사에 출전할 선수들을 확정했다.

'2025 희망의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진행된다.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을 활성화해 뿌듯한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인체조직 기증자 가족들을 위한 특별 관람좌석을 마련하고, 직접 자선경기에 참여하는 이벤트를 열어 그들을 존중하고 위로하는 사회적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희망의씨앗'은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혈액 등의 나눔을 뜻하는 생명나눔 통합브랜드다. 씨앗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형상화해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혈액 등 생명자원으로 새로운 생명의 희망이 싹트는 것을 표현한다.

이번 자선경기 출전 선수로는 한기범(한기범희망나눔 회장) 감독을 비롯해 사랑팀에 전 프로농구선수 조성원, 김원, 이항범, 김건우, 유성호, 김현민, 농구선수 박시은, 연예인 선수는 황영진, 송준근, 박재민 등이다. 레전드 김유택 감독이 이끄는 희망팀은 전 프로농구선수 윤성준, 박래훈, 박래윤, 농구선수 임원준, 이소정, 박은서, 연예인선수 박광재, 문수인, 이대희가 출전할 예정이다.

가족참여 농구슛 이벤트와 축하공연도 열린다. 하프타임에는 스타와 함께하는 이벤트가 벌어진다. 심장병어린이돕기 사랑의모금함 이벤트에는 연예인들이 직접 참가한다. 또한, 선물투척 이벤트와 경품 추첨(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리조트, 정수기), 프로농구구단 농구공 등 다양한 선물들이 관중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자선경기는 유튜브 한기범TV, 네이버TV, 카카오 TV에서 생방송된다. 후원회원 가입자에게는 현장에서 입장권을 1인 2매 제공한다. 자선경기의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에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