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소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당 어르신 식생활 지원사업' 추진

프라임경제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당 어르신 식생활 지원사업' 추진
■ ‘2025 보물섬 남해 낭만캠핑 페스타’ 개최
■ 찾아가는 문화콘서트'한여름 밤의 Music 콘서트' 성료

[프라임경제]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홍주)는 지난 3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경로당 어르신 식생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NH농협 남해군지부에서 기탁한 1천만원과 늘푸른영어조합법인에서  기탁한 돌미역선물세트 1000박스(1천3백만원 상당)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총 27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식재료키트(쌀 10kg, 미숫가루, 돌미역세트) 260박스를 관내 경로당 260곳에 전달했다. 

오정숙 고현면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NH농협과 늘푸른영어조합법인에서 보내주신 뜻깊은 기탁금과 물품으로 어르신들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 보물섬 남해 낭만캠핑 페스타’ 개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 제공, 지역 민간 캠핑장의 경쟁력 강화 위해 …9월20일부터 11월22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13개 야영장에서 개최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9월20일부터 11월22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13개 야영장에서 '2025 보물섬 남해 낭만캠핑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캠핑페스타는 캠핑장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최신 캠핑 트렌드 반영을 위한 것으로,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민간 캠핑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7월 22일 열린 사전설명회에는 관내 38개 야영장 중 19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관광트렌드 특강을 듣고 신청서를 작성했다.
 
이후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13개 업체가 찾아가는 워크숍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8월에는 대상자 선정 심사와 '찾아가는 워크숍'을 통해 프로그램 아이디어, 홍보 계획 등을 구체화했다.

행사 기간 동안 각 캠핑장에서는 △가족이 함께하는 캠프파이어 △해변 버스킹과 소원풍등 날리기 △스몰 독일 맥주축제 △반딧불 축제 △바다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콘텐츠도 운영되는 등  민간 캠핑장의 자율적 운영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행사 홍보를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와 문화시설에 포스터·홍보물을 배치하고, 각종 캠핑 관련 커뮤니티 및 SNS에 카드뉴스 및 참여 이벤트 내용을 게시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낭만캠핑페스타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행사 일정에 맞춰 해당 캠핑장을 예약하면 된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낭만캠핑 페스타를 통해 남해가 사계절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캠핑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캠핑장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찾아가는 문화콘서트'한여름 밤의 Music 콘서트' 성료
여름에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 선사…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 행복한 여름밤의 추억 

군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2025년 찾아가는 문화콘서트-한여름 밤의 Music 콘서트'가 지난 8월29일 오후 7시 남해읍 회나무 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본 공연은 경상남도와 남해군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남해군지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그동안 매년 10월의 마지막 밤에 열리며 '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로 친숙했던 이번 공연은, 올해는 이례적으로 여름에 마련돼 군민들에게 한층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강현수의 통기타 LIVE 무대, △공루아의 락 공연, △김다은의 아코디언 및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이어 2부 무대에서는 강덕임, 정하나의 대중가요 공연과 신나의 통기타 LIVE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군민이 함께했으며, 회나무쉼터를 가득 메웠다. 무대를 찾은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여름밤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남해군 관계자는 "봄·가을에는 크고 작은 행사가 많지만, 여름에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는 드물었다"며 "이번 공연이 여름의 열기 속에서도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고, 주민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여름밤의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남해군 소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당 어르신 식생활 지원사업' 추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