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박소현(33) KBS 아나운서와 게임 해설자 '꼬꼬갓' 고수진(35)이 결혼한다. 박소현 아나운서가 직접 소감을 전했다.
박소현 아나운서는 3일 웨딩사진과 함께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이미 기사를 통해 접한 분들이 계실텐데요. 제 인생의 새로운 길을 함께 걸어갈 반려자를 만나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아직 시간이 남아 소중한 분들께는 차차 직접 인사를 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마음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큰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아나운서와 고수진은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진행을 하는 배혜지 아나운서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2년간 교제한 이들은 오는 12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아나운서는 2015년부터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누가 누가 잘하나’, ‘도전 골든벨‘, ‘주말 뉴스 9’, ‘열린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고수진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를 거쳐 게임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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