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13년간 연애 세포 죽어… "술·담배 No"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윤은혜가 13년간 연애를 하지 못 하고 있다.

3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황소개구리 먹고 대한해협까지 건넌 1세대 걸그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윤은혜는 이상형에 대해 "근데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디테일한 게 많이 늘어난다. 더 내려놓고 싶은데 사실 제가 13년 동안 연애를 안 하다 보니까 내가 아깝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 것들이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솔직히 그런 생각이 들다 보니까 적어도 나보다는 조금 더 존중할 수 있고 존경할 수 있는 남자였으면 좋겠고 술·담배는 안 했으면 좋겠고 뭔가 바라보는 가치관이 같았으면 좋겠다"며 "성실했으면 좋겠고 조금 카리스마가 있었으면 좋겠다. 인생을 혼자 책임지고 사는 시간이 너무 많다 보니까 결혼해서는 좀 기대고 싶다"고 설명했다.

누군가를 소개해주려던 박나래는 윤은혜의 이야기에 표정이 점점 더 심각해졌고 "진짜 (소개)해주려고 계속 돌려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만약에 오늘 연락 없으면 나 좀 섭섭해할 거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