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이탁수와 이신향이 속마음 투표에서 서로를 선택한다.
3일(수) 방송되는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의 공동 제작 예능 ‘내 새끼의 연애’(이하 '내 새끼')에서는 자녀들의 본격적인 데이트가 시작되며 러브라인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지난 2회에서는 카세트테이프로 속마음을 전하는 시크릿 투표에서 김사윤이 카세트테이프 3개를, 이신향이 1개, 이탁수가 2개, 이성준이 2개를 받았는데, 김사윤과 이성준, 이신향과 이탁수가 서로 마음이 통해 합숙 2일 만에 커플 탄생의 몽글몽글한 기류를 전했다. 3회에서는 선착순 데이트 미션의 결과 및 새롭게 급변하는 러브라인이 그려질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신향 X 탁수 X 수완’ 선공개에서 선착순 데이트 미션을 통해 카세트테이프 속마음 투표에서 서로를 선택하고 알아본 이탁수와 이신향은 수목원 데이트를 하게 된다. “어제 어땠어? 테이프…”라는 이탁수의 질문에, “떨렸지”라고 답하며 달달함을 과시하는 둘은 “(속마음 테이프의 목소리) 누구인지 확실히 알겠어?”, “응”, “나도 누구인지 확실히 알겠더라”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후 이탁수와 전수완의 데이트 장면으로 이어져 러브라인의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테이프 누구한테 받은 것 같아요?”라는 전수완의 대답에 “한 분은 신향님으로 추측을 해봤고, 한 분은 뭔가… 수완님인 것 같아요”라고 수줍은 미소로 대답하며 눈을 맞추지 못해 설레임을 유발한다. 이에 전수완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맞아요”라고 답해 둘 사이의 새로운 기류가 포착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함께 공개된 ‘성준 X 사윤 X 선준’ 선공개에서는 이신향, 이탁수에 이어 속마음 투표에서 서로를 선택해 쌍방 호감을 확인한 이성준과 김사윤이 공용 식탁에 앉아 “아! (속마음 테이프) 잘 들었습니다”, “저도요”라며 설레는 대화를 주고받아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그러던 도중 공용 공간에 들르게 된 안선준은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눈치를 보며 급하게 자리를 비워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들들의 데이트 신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속마음 투표에서 3표를 받은 김사윤과 선착순 데이트를 한 아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정식 데이트 미션을 앞두고, 전날 요리 미니 데이트를 했던 선준-사윤과 1:1 대화 후 속마음 투표 결과를 확인한 성준-사윤 세 사람의 미묘한 분위기는 앞으로의 러브라인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기대를 고조시킨다.
한편, 선착순 데이트 신청 미션을 받은 아들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의 결과와 각 아들이 고심한 취향이 묻어나는 데이트 코스, 이를 지켜보는 부모들의 필터링 없는 대환장 리액션 대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음이 있는 상대에게 직진을 못 하는 자녀를 보며 폭풍 연애 훈수를 하고, 너무 본인의 취향만 생각한 황당한 데이트 코스를 짠 아들을 지켜보는 아버지가 민망해하는 상황은 폭소탄을 선사한다. 서로의 입장 차이와 오해, 반전의 데이트 미션 등을 통해 지각 변동을 시작하는 ‘내 새끼’들의 썸은 스튜디오의 부모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과몰입까지 유발할 전망이다.
‘내 새끼의 연애’ 3회는 3일(수) 오후 8시 tvN STORY와 E채널에서 방송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