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모곡동 화장품 공장 폭발사고로 11명 부상

[포인트경제]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에 위치한 한 화장품 공장에서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부상자가 11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1분께 공장 내부에 설치된 스팀 기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터지면서 공장 근로자 총 11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 중상자가 있는지 여부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고는 갑작스러운 기계 폭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공장 내부 안전 관리와 관련된 여러 문제점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