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심혜진 기자] '캡틴'이 돌아온다. SSG 랜더스 김광현이 마운드에 복귀한다.
이숭용 감독은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김광현은 지난 8일 부산 롯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왼쪽 어깨 염증때문이었다.
이후 김광현은 어깨 회복에 집중했고, 지난 19일 수원 KT전에 돌아왔다. 하지만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4실점으로 아직 완전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직구 구속도 나오지 않았다. 135~145km 사이의 구속이 찍혔다.
때문에 추가 휴식에 나섰다. 24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대체 선발 송영진이 나섰다. 비록 팀은 2-5로 졌지만 송영진은 4⅓이닝 3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다시 로테이션이 돌아왔다. 30일 순서가 김광현이다. 다행히 이번엔 대체 선발이 아닌 김광현이 들어간다.
이숭용 감독은 "어제(28일) 불펜피칭했는데 괜찮다고 해서 내일 선발 등판한다.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확실히 이전보다는 몸상태가 좋아진 듯 하다. 이 감독 역시 "훨씬 좋아졌다고 한다. 이제 선발진이 괜찮아질 듯 하다"고 활짝 웃어보였다.
김광현이 돌아오면서 SSG 선발진은 완전체가 된다. 드류 앤더슨-미치 화이트-김광현-문승원까지 4선발은 구축됐다. 5선발 자리를 놓고 송영진과 최민준이 경쟁한다.
이 감독은 "이제 아프지 않으면 선발이 돌아가게 된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빨리 완전체가 됐다. 다행이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