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과의 다정한 러닝 근황을 공개했다.
션은 27일 자신의 SNS에 "내가 가장 사랑하는 러닝 메이트. 원래는 10km를 4분 30초 페이스로 달릴 예정이었는데, 괜찮다. 5km를 6분 30초 페이스로 뛰어도…혜영이와 함께라면 충분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서 션과 정혜영은 러닝복 차림으로 나란히 뛰고 있다. 특히 정혜영은 브라톱과 러닝 스커트를 매치해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네 자녀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선명한 복근을 뽐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남편 션 옆에서 밝은 미소를 지으며 달리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부부의 끈끈한 애정을 느끼게 했다.

션은 평소 '운동 전도사'로 불릴 만큼 꾸준히 달리기를 즐겨왔다. 단순한 개인 운동을 넘어 러닝을 통한 나눔과 선행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그는 다양한 기부 러닝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언노운 크루(UNKNOWN CREW)'라는 러닝 모임을 직접 운영하며 러너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언노운 크루'에는 배우 박보검, 임시완, 윤세아뿐 아니라 전 축구선수 이영표·조원희, 그룹 뉴진스 다니엘 등이 참여해 러닝을 함께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션과 정혜영은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20년 가까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힌다. 정혜영은 네 아이의 엄마로서 육아와 가정에 헌신하면서도 꾸준한 자기 관리로 늘 변함없는 미모와 건강미를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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