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하루 지출? 솔직히 꽤 많이 써…핸드폰은 삼성, 이재용이 선물해"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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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 빌 게이츠가 하루 소비 금액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글로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한민국 육상 계주 역사상 첫 금메달의 주역들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강민지·Maggie Kang)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Bill Gates)가 출연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이날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역대 출연 자기님들의 질문을 받아 빌 게이츠에게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저시급으로 27살에 2억 6천만원을 모은 '짠테크 고수' 곽지현 씨는 "빌 게이츠 이사장님은 하루에 얼마를 쓰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빌 게이츠는 "솔직히 말하면 나는 꽤 좋은 집에서 살고 있다. 아주 큰 정원이 있고 맛있는 요리를 해주시는 분들도 있다. 여행할 때도 사실 전용기를 탄다. 그건 죄책감이 들 때도 있지만 그 덕분에 아프리카를 비롯해 전 세계를 다닐 수 있다"며 "나는 사실 돈을 꽤 많이 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휴대폰은 삼성 폴드폰을 쓰고 있는데 아주 좋은 기종이다. 다만 이건 이재용 회장이 선물해 줘서 내가 돈을 내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재석과 조세호는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유재석은 "우리 지현 씨의 질문에 이사장님이 이렇게 '솔직히 돈 많이 쓴다'고 답할 줄 몰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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