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3개월' 박지윤, 두 아이와 제주 생활 근황 "나름 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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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이 제주도에서 스위치온 다이어트에 빠졌다. / 박지윤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제주도 생활 근황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하고. (스위치온 다이어트 16일차인데, 변화는?) 여자셋 카풀해서 제주시 피부과 원정 갔다가. 오랜만에 찐한 양념의 일반식에 정신 못 차리다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동네 새로 생긴 올리브영도 털고(식품만 사는 애 처음 봤다고). 잠깐 누웠다가. 오늘도 어김없는 한 식탁 두 메뉴 요청에 좌절했다가 편의점과 산책은 이제 남매 루틴으로 정해주고 귤까기 노동으로 하루 마무리. 나름 잘 살았다 오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지윤은 체육관에서 몸에 딱 붙는 의상을 입고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가슴골이 보이는 과감한 의상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전보다 늘씬해진 몸매를 자랑했다. 그는 운동 후 밀면을 시원하게 먹은 후 올리브영에서 파는 저칼로리 과자들을 잔뜩 사고 인증숏을 찍었다.

박지윤이 아이들을 위한 저녁과 후식을 준비했다. / 박지윤 소셜미디어

박지윤의 아이들은 한 명은 한식, 다른 한 명은 짜파게티를 끓여달라 했고 정갈한 한상을 마련해 감탄을 자아냈다. 아이들을 위한 후식으로 귤까지 까서 준비해 완벽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박지윤 힘내세요", "두 아이의 엄마 답네", "한 식탁 두 메뉴 너무 싫어", "제주도에서 잘 살고 있네", "운동 열심히 하네", "필라테스 하나 보다", "살 많이 빠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다이어트에 빠진 박지윤은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나 이혼 소송을 통해 결별했다. 양육권은 박지윤에게 있고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자녀들과 만나고 있다.

결별 3개월 만에 박지윤은 올해 공개되는 넷플릭스 '크라임씬 제로'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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