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넷마블이 내달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참가해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STAR DIVE’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날 TGS 2025 특설 페이지를 열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두 작품의 시연 빌드가 제공되며, 무대 이벤트도 마련해 현지 게이머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글로벌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멀티버스 기반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았으며, 원작 캐릭터와 신규 캐릭터가 함께 등장한다. 이번 시연에서는 스토리 모드, 오픈월드 탐험, 보스 타임어택 콘텐츠를 공개해 일본 관람객들의 반응을 확인한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언리얼엔진5 기반의 연출, 3인 파티 태그 전투, 몬스터 포획·합성 시스템 등을 갖췄다. 최근 독일 게임스컴 2025에서 첫 공개돼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TGS를 통해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넷마블은 “TGS 2025를 통해 글로벌 게이머와 교류하며 작품성을 검증하고 현지 반응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출품작 관련 상세 정보는 특설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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