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음악창작소-남구청소년창작센터, '인디뮤직데이' 개최

[포인트경제] 대구음악창작소와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다음달 20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인디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인디뮤직데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디뮤직데이는 앞산빨래터공원을 배경으로 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캠크닉(캠핑+피크닉)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지역을 넘어 다양한 인디 밴드와 체험 부스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로 대체 불가능한 감성을 가진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대구음악창작소 사업 참여 뮤지션 3팀, 전북·울산·충남음악창작소를 대표하는 뮤지션 3팀 등 총 10팀의 공연과, 발포도우 캔들홀더 만들기, 글라스아트 거울 제작, 커피박 공예 등 총 12개 체험 부스를 무료 운영한다.

공연은 무료 관람이며, 사전예약자에게는 캠핑의자(100명 한정)와 돗자리가 제공, 사전 예약 및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인디뮤직데이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가을 피크닉이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