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재능교육 ‘코코블’이 교육 서비스로는 유일하게 ‘2025년 우수디자인(GD)’의 ‘서비스·경험 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코코블은 코딩 교육을 통해 기초 사고력을 성장시키는 창의융합 사고력 학습 프로그램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 선정은 198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제품·서비스의 디자인, 기능, 사용성, 시장성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인증 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친근한 캐릭터와 흥미로운 세계관을 통해 학습 진입 장벽을 낮추고, 놀이처럼 즐기도록 학습자 경험을 설계하는 등 디자인 역할이 크게 작용했다”며 “쉽게 시작하고 깊게 배울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점을 인정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
이경민 재능교육 디자인실 실장은 “디자인은 단순히 보기 좋은 화면을 만드는 것을 넘어, 학습자가 어떻게 경험하고 성장할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아이들에게 ‘공부가 즐거워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재능교육 디자인의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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