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쯤이야'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 예비후보생 하계입영훈련 무사히 마쳐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제11기 공군 부사관학군단 예비 후보생 25명이 지난 11일부터 2주간 공군 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에서 실시한 입영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했다.


이번 입영훈련에서 예비후보생들은 미래 공군 간부로서 갖춰야 할 기초군사지식과 제식, 병영생활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이수했다. 

특히 소대장 근무 후보생을 맡아 훈련을 이끈 김우겸(21) 후보생은 "무더위와 힘든 훈련 속에서도 동기들과 함께했기에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었다"며 동기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백승무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장은 "처음 접하는 군사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강한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후보생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공군 간부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하계입영훈련을 수료한 예비후보생들은 오는 9월 학군단 입단식을 통해 정식 후보생으로 임용되며, 이후 3개 학기 교육과정을 마친 뒤 2027년 3월 공군 하사로 임관할 예정이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2015년 전국 전문대학 최초이자 유일하게 창설돼 대한민국 영공 방위에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해 육성 중이다.

특히 성실한 학군단 교육과 체계적인 학사 관리, 맞춤형 체력 훈련을 통해 임관 경쟁률이 치열한 공군 부사관 분야에서 꾸준히 다수의 장교와 부사관을 배출해 '공군 간부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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